EZ EZViwe

그리스의 재정 위기에 대비하자

증권팀 기자  2010.02.03 08:41: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금융기관 부실처리 과정에서 우려되었던 유로 선진국 정부부채 문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그리스 재정 위기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시황을 전망했다.

   

그리스 5년 물 국채 CDS프리미엄

유로 재정위기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워

금융기관 부실처리 과정에서 우려되었던 선진국 정부부채 문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유로 국의 재정문제는 특정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다. 그리스 국가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도 재정위기라는 한 배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재정 문제는 규모 측면뿐만 아니라 그 충격 면에서도 민간 금융위기를 능가할 수 있다.

그리스로부터 시작된 유럽지역의 재정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구조를 안고 있다.

현재 유로지역의 경기회복은 재정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에 충분치 않다. 재정 위험이 높은 국가들은 10년에도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간부문의 빠른 회복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시키는 것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로 권 국가들에게는 동일한 정책이 적용되고 있어 정책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며, 유로화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환율 변화에 따른 자율적인 조정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

그리스의 경우 재정 악화를 반영하며 통화가치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하락해야 새로운 자금유입이 가능할 수 있다.

EU 국가들은 역내 교역 비중(60% 후반)이 높은데, 경기가 부진한 국가끼리의 교역비중이 높아 수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나 기타 이머징 국가회복에 대한 수혜를 받으며 빠르게 회복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유럽의 재정과 금융 위험의 해결이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동유럽 때문이다.

동유럽 문제는 2009년 2월 ~3월 이후 국제 공조로 최악을 벗어났으나 대외 채무를 비롯한 신용문제의 해결 속도는 여전히 미미하다.

부실채권 비율은 늘어나고 있어 동유럽 대출 노출이 높은 금융기관들의 추가적인 부실 상각과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로 지역의 재정 적자를 메울 수 있는 방안도 뚜렷하지 않다.

대부분의 유로지역 국가들은 재정적자와 동시에 경상수지도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해외부문을 제외하고는 이들 국가의 재정을 보전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없다.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국가의 재정 불안은 2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 국의 상당부분이 10년 상반기중에 국가부채 만기가 집중되어 있으며, 5개 PIIGS 국가의 국가부채 만기 도래액이 2분기 중에 $2,500억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만 보자면 4월과 5월에 각각 $120억 원, $150억 원에 이르는 원리금 부담이 돌아오고, 스페인의 경우 2월과7월에 집중되어 있는데 GDP의 3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그리스의 월별 $120억 원~150억 원 만기도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여러 국가의 자금조달 수요가 동시에 집중될 것이라 것 때문에 자금조달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2월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응하시고, 증권주가 강하게 상승해야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주에 반등을 주목하면서 단기 기술적인 매매를 권고한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전기술 30%,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