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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살, 강남·여의도 오피스시장 ‘관심’

금융위기 당시에도 오피스 공실률 낮고, 리스크 부담 적어…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2.02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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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테네 지역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란 전망과 국내 핵심 투자처로는 상업용 빌딩이 주목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이하 라살)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진‘2010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전략’발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및 전략 책임자 케네스 쓰앙/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주요 시장에서 가치 급락은 대부분 멈췄으며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했고 시장에서는 이미 가격 회복과 거래량 상승이 가시적으로 목격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부분 책임자 케네스 쓰앙(Kenneth Tsang)은 “아시아 지역은 경제 회복 패턴이 잘 진행되고 있고 지난해는 한국과 싱가폴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며 “이에 따라 올해 아테네 지역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살에서는 국내의 강남과 금융중심지 여의도의 오피스에 관심을 보였다.

케네스 쓰앙은 “한국의 핵심 투자처로 오피스를 꼽을 수 있다”며 “금융위기 당시에도 오피스 공실률이 낮고 기존 수치대비도 낮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어 “강남지역의 오피스는 공실률이 낮아 리스크 부담이 적고 여의도의 경우는 향후 2년 동안 오피스 공급이 증가하지만 이를 2012~2013년에 흡수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라살은 세종시와 인천 송도에 관련해 뚜렷한 투자계획 없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살 관계자는 “세종시와 송도는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모든 투자자들은 두바이 쇼크이후 상당히 신중히 투자를 하고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살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운영사로 현재 399억 달러 규모의 공공 및 민간 자산 부동산 투자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적선동 현대상선 빌딩 등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약8000억원을 국내 부동산에 투자해 강남 나라종금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