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필립스LCD, 5년만에 적자전환 예상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6.13 08:45: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13일 LG필립스LCD가 2분기 실적전망을 크게 하향조정한 것과 관련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하향했으나 매수추천했다.

LPL은 전일 장 종료 후 2분기 실적전망에서 출하면적은 당초 20% 중, 후반대의 증가율에서 10% 중반의 증가율로, 평균판매가격(이하 ASP)은 한 자리 중, 후반대의 하락율에서 10% 중반대의 하락율을 기록할 것으로 하향 조정했다.

LPL은 EBITDA 마진율이 기존 20% 에서 약 10%로 하향하고 4주분에 이르는 재고부담으로 생산량 조정을 통해 재고부담을 덜고 단기 수급 상황을 개선할 계획을 밝히며, 향후 전반적인 생산능력을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보증권은 LPL의 2분기 영업손실이 2395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5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이러한 실적부진은 계절적인 비수기 효과와 더불어 동사가 연초이후 강하게 드라이브한 42인치 LCD TV의 판매부진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4월과 5월 큰 폭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LPL의 재고는 4주 수준으로 지난 1분기 말 대비 줄어들고 있지 않으며 TV 패널 출하증가율은 당초 예상대비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교보증권은 분석했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LCD 경기가 현재가 저점이라는 견해는 종전대로 유지. 과거대비 더딘 회복이 예상되고 동사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기는 하지만 하반기부터의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