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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경기방어주의 귀환”

신영증권, “다비도프 효과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2.02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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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한달간 8%의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KT&G(033780)에 대해 신영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000원을 유지했다.

2일 신영증권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최근 강세인 이유는 첫째,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동사와 같은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최근 생산 및 판매하기로 결정한 다비도프가 국내 유통되면 내수 시장점유율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업체간 경쟁 강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KT&G가 여전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비도프' 제품이 한국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IT가 직접 한국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으나, 계약기간이 20년 장기인 점에서 당분간 동사의 실적에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KT&G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내수 시장 방어와 제품가 인상을 통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이라는 점 △동사가 경기방어주로 분류돼 향후 수급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