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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이제 시베리아 횡단열차다"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12 1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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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레일, 레일 아시아, 인도기차여행에 이어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자유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관광(032350)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지금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한 시베리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88올림픽 이후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386세대들이 유레일을 이용해 첫 배낭여행을 떠난 것을 시작으로 90년대 중반 들어서는 서유럽에서 동유럽으로, 그리고 동남아, 인도, 호주, 북미로 확대됐다. 이들은 아시안 레일, 암트랙 등 대륙철도를 이용하거나 호주에서는 주로 코치를 이용했다.

최근 배낭여행은 이제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 이들은 주로 의사, 변호사, 작가 등 전문직이나 자영업을 영위하는 계층이며 등산이나, 오지탐험 등 모험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롯데관광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롯데관광에서 출시한 시베리아 여행상품은 영화 '닥터 지바고'에서 깊은 인상을 선사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한 상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약 9000km의 철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자작나무 숲과 눈이 시릴 정도로 깨끗한 바이칼 호수의 아름다움은 철도 여행의 백미다.

이 상품은 특급호텔과 지역상 특급호텔이 없는 지역은 1급호텔에서 숙박하며 13일동안 3번의 야간열차를 즐길 수 있다. 첫 출발은 오는 27일.

가격은 이달에는 329만원이며, 7월부터는 349만원이다. 가이드와 기사 팁, 러시아 비자비용은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s.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