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009540)이 약세장을 이용한 비중확대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를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조선주들은 수주증가나 선가상승, 운임상승과 같은 실질적인 시그널이 없는 상황에서 기대감과 수급의 효과만으로 2010년 초 상승했다”며 “현재 급락세로 전환해 연초의 거품을 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의 경우는 “조선사라는 편견을 버리면 상승여력이 보인다”며 “조선 이외의 다양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다른 조선주들과는 차별 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또한 “이번 약세국면을 이용한 비중확대가 전략적으로 유효할 것”이라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조선부문의 비중은 34%에 불과하고 발전플랜트 송배전설비 해양화공플랜트 신재생에너지분야의 매출비중은 40%를 상회한다”며 “비조선부문의 기업가치는 주용 경쟁사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조선부문 원가개선과 건설기계 흑자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2조2127억원에서 2010년 2조 4597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