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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상승 모멘텀 찾기 어려워”

증권가 “홈쇼핑 산업 정책 리스크 저평가 해소 걸림돌”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2.01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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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홈쇼핑(028150)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증권가는 현 주가가 저평가 돼 있지만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1일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달 간 주요 유통업체 중 주가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사는 4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저평가 메리트도 부각될 수 있는 가격 수준이지만, 경기회복 모멘텀 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평가 메리트 외에 동사가 내세울 수 있는 다른 강점은 아직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향후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터넷 부문이나 해외 진출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홈쇼핑 산업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채널연번제’, ‘중소기업전용 홈쇼핑사 설립’ 등의 이슈도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임영주 애널리스트도 2010년 실적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여 저평가의 빠른 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2010년에도 3,000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여 배당수익률 5% 수준인 주당 60,000원에서는 장기투자 관점의 매수 기회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홈쇼핑 산업의 정책 리스크는 높아지고 있어 주가 저평가 해소의 걸림돌로 생각된다”면서 “상반기로 예정된 신규 홈쇼핑 채널 허가와 하반기 종편 채널과 관련된 채널 연번제 이슈는 연중 투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9,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