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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외지역 청소년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12 1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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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끝마을 올챙이들 개구리 되다'라는 영화의 시사회가 지난 2일 열렸다. 이 영화는 11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연출 등을 통해 만든 영화. 이는 다음과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빛을 볼 수 있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매달 3회에 걸쳐 문화 소외 지역의 아이들을 방문해 직접 영화와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는 기회와 지속적인 미디어 교육을 위한 온라인 활동 지원 및 영상 기자재 기증, 온라인 영화제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 행사는 아마추어 영화인들의 영화 창작 모임인 '창시'(http://cafe.daum.net/CINARIO)카페와 함께 한다.

첫 행사는 경기 가평 장락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19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장락분교 전교생은 11명. 학생들은 직접 만든 '강끝마을 올챙이들 개구리 되다'라는 영화는 지난 2일 미사리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사회를 가졌다. 수학여행 갔다 온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개구리 잡으러 간 이야기 등 강끝마을 아이들이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이 서툰 연기와 연출이지만 그들만의 시선으로 영화화했다.

'찾아가는 미디어'는 젊은이들에게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음의 '문화 변동(Culture shift)'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 지난 5월 선 보인 문화포털 서비스 '유쓰보이스(Youth Voice)'(http://youthvoice.daum.net)에서 오는 26일까지 올 하반기에 참여할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후 진행 상황 등 자세한 내용도 여기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창시카페의 '창시가 간다', 미디어교육 전문 활동가인 '김태황 선생님과 함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창시가 간다'는 농·어·산촌 지역 분교, 공부방, 복지관 등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을 직접 방문, 7-10일간의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5톤 트럭을 디지털 편집실, 시사실, 간이녹음실, 조명교육 설비를 갖춘 움직이는 영화 창작 센터로 개조해 미디어교육을 신청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한다.

'김태황 선생님과 함께'는 매달 두 번씩 작은 공부방, 학교 등을 방문, 아이들의 일상과 아이디어들을 4컷이 시나리오로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 등 미디어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와 재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다음은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창작 지원을 통해 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사회의 인프라로 확산해 나가는 사회 공헌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 해 이후 꾸준히 이어질 미디어의 현명한 활용이 확산되도록 다음은 새로운 개념의 공헌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락분교 아이들의 즐거운 영화 만들기 '제1회 다음과 함께 하는 미디어 교육'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락분교 촬영 일지 URL
http://youthvoice.daum.net/youthvoice/partner/education/changsi.do
▲영화 '강끝마을 올챙이들 개구리 되다' URL
http://youthvoice.daum.net/studio/video/top/read?bbsId=StudioVideo&articleId=279&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