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보험업계가 지난 3분기를 고점으로 올해는 자보 손해율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지난 3분기 상위 5개 손보사 기준으로 수정순이익 350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권사를 중심으로 추가상각이 환입되면서 평균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4.2% 개선된 것이다.
하지만 폭설과 보험료 인상 부재로 경과보험료가 감소,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향후 보험료 인상이 선행되기 전까진 손해율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월 중 보험업종은 KOSPI 1.1% 상회했지만 지난 11~12월의 주가 하락을 만회하지 못했으며 이는 감독당국의 자보료 인상 자제 등 규제 리스크 지속과 삼성화재 수급에 생보사의 상장 이벤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연구원은 “상반기 중 보험료 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일 것”이라고 판단“4분기부터는 high base effect로 인한 역성장이 나타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반면 현재 LIG손보와 메리츠의 경우 운용자산 성장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가 하면 상품 믹스에서 비롯되는 장기손해율 메리트 등을 감안할 때 보험사는 현재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레벨을 형성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삼성화재의 생보사 대비해 이익 및 매출 안정성의 track record를 감안할 때 오히려 생보사 상장 이후부터는 빠른 우상향의 주가 흐름도 기대해볼만 하는 등 중장기적 인내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