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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상승 아닌,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무게

증권팀 기자  2010.02.01 08: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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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현 증시에 대해 V자 반등이 아닌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에 무게가 있다고 전망했다.

   

[표1] 종합지수 일간챠트

5일간 약 -100p 넘는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던 KOSPI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1.04% 상승한 1,642p로 마감할 수 있었다.

사실 연설에 포함된 내용면에서는 이렇다 할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웠지만,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 격인지 그 시기상 국내 증시 반등의 계기가 되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단기 기술적 반등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두바이 사태가 발생된 이후 1,519p를 저점으로 V자 반등을 보인 것처럼 상승으로 이어질 지 여부에 모아질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V자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이며 제한된 반등 이후 재차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V자 반등을 보였던 두바이 당시보다 미국 금융규제 강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더 클 수 있으며, 둘째 당시보다 미국 증시 약세 흐름이 더욱 가파르다는 점, 셋째 사건이 불거진 이후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수 강도가 미약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따라서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보다는 반등을 리스크 관리를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의 기회로 삼는 전략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

전일 11시경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에 시장 관심이 모아졌다.

연설이 생중계되는 인터넷 사이트가 메신져로 전달되는 모습을 통해 시장 관심이 높음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미국 금융기관의 규제 강도가 완화되지 않을까 혹은 2차 경기부양안이 발표되지 않을까 기대 섞인 전망이 연설문 발표 이전에 형성되기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기대를 만족시킬만한 무언가는 발표되지 않았다.

<표 1>에서 보듯이 특히나 금융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향후 미 금융기관과 오바마 정부와의 대립구도가 쉽게 화해모드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연설도중 민주당 의원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것을 통해 민주•공화 양당의 연두교서에 대한 견해차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소버린 리스크가 부각되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는 점은 향후 시장 안정감을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전기술 30%,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