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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경쟁력 주력, 신사업 육성 투자"

LG화학, 2010년 사업계획, 매출 목표 16조3000억원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1.29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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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4.7% 증가한 16조3000억원으로 설정, 시설투자(CAPEX)는 전년대비 38.5% 증가한 1조43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주요 투자내역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편광판 증설, LCD용 유리기판 및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과 석유화학부문의 여수 NCC 10만톤 증설 등이다.

부분별로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올해 글로벌 일등 지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편광판 사업 세계시장점유율 1위 확고한 유지 △감광재, 전해액증설 등을 통한 전자재료사업의 강화 △소형전지의 글로벌 전략고객 점유율 확대 △중대형 전지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 추가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석유화학부문은 최고 수익성을 달성한다는 방침 아래 △ 여수 NCC 10만톤증설 등으로 국내사업의 규모확대 및 경쟁력 강화 △고부가 프리미엄제품 비중확대(ABS 71%, PE 73%) △에너지원단위 및 원부재료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등 전반적인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작년에 비해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세계 경기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해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탄탄한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특히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는 안정적인 양산체제 구축은 물론 R&D분야에도 집중 투자를 단행해 세계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LCD용 유리기판은 최단 기간 내 최고의 양산기술을 확보하는 등 미래 신사업 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은 올해에도 전략의 실행속도와 조직문화 변화속도를 두 배로 올리기 위한 스피드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핵심사업 △일등추구 △고객가치혁신 △글로벌 조직역량강화의 3대 과제를 집중 실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