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세리는 연장 첫 번째 18번홀에서 우드로 친 세컨샷을 홀컵 10cm이내로 붙이면서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 케리웹을 제치고 2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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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세리는 지난 2004년 미켈롭 울트라 오픈에 이어 2년 만에 우승함으로써 그동안의 지긋지긋한 슬럼프에서 완전히 탈출하면서 '주말골퍼보다 못하다' 는 혹평 받아왔던 박세리는 이로써 화려한 부활의 나래를 폈다.
이번 대회는 대뷔 첫 우승을 했던 의미있는 대회여서 박세리의 슬럼프 탈출 후 우승은 더 뜻깊어 보였다. 또한 박세리는 지금까지 LPGA무대에서 5번 연장전을 치르면서 모두 승리하는 연장불패의 명성을 또한번 과시했다.
한국낭자 군단은 2006년 상반기에 김주미 SB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이미나 필즈오픈, 임성아 플로리다스내추럴채리티챔피언십, 김미현 진클럽스앤드리조트오픈, 한희원 코닝클래식, 이선화 숍라이트클래식 마지막 박세리의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만 7개의 우승컵을 안았다.
최종순위
우승 박세리 -8 71 69 71 69
280
2위 케리 웹 -8 70 70
72 68 280
3위 김미현 -7 68 71 71
71 281
미야자토 아이 -7 68
72 69 72 281
5위 크리스티 커 -6 66 74
74 68 28
위성미 -6 71
68 71 72 282
안시현 -6
69 70 71 72 282
팻 허스트
-6 66 71 72 73 282
9위 아니카 소렌스탐
-5 71 69 75 68 283
임성아 -5 72 68 74 69
283
김영 -5 69 72
73 69 283
로네나
오초아 -5 68 72 71 72 283
한국선수 14위 이미나, 이지영 / 16위 이선화 / 25위
한희원
29위 정일미 / 58위 장정 / 61위
김초롱, 박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