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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휴대폰 실적 크게 부진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6.12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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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이 휴대폰 부문 부진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그러나 3분기 실적회복 기대는 여전하다며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가전 및 디스플레이 부문은 세탁기 출하 호조와 TV 흑자구조 유지로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나 휴대폰 부문은 기존 811억원에서 40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내려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휴대폰 부문이 ▲4월까지 저가제품 비중이 계속 높았고 ▲신흥시장 대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으며 ▲북미시장에서 모토로라와의 경쟁으로 큰 폭의 할인정책을 실시 ▲3G폰의 출하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로는 ▲폴더 타입, 바 타입 등으로의 제품 다변화와 북미, 중남미 시장 등으로의 매출처 다변화로 초콜릿폰 출하대수의 대폭 증가가 예상되고 ▲3G도시 매출처 다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LCD TV패널/PDP TV패널의 가격하락에 따른 디지털 TV/PDP TV 패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나, 3분기 본격적인 실적 회복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므로 이러한 실적 회복에 맞춘 투자전략을 권고한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