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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면제혜택 종료 2주… ‘알짜 미분양은?’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1.29 09: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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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종료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구역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분양시즌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이 마감된 해당 지역은 현재 일부 단지에 부적격·미계약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 또한 계약률이 저조했던 영종지구 역시 최근 소형평수들의 미분양이 해소되면서 중대형 평수를 위주로 미분양이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내 공급물량 이외에도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도 공급되고 있다.

◆청라… 부적격·미계약분 ‘관심’

현재 청라지구에는 부적격·미계약 물량이 일부 남아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 ‘청라더샾 레이크파크’ 부적격자 미계약분에 한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세대 물량 중에는 조망이 좋은 층의 물량도 남아 있다”며 “저층세대라도 조경면적이 넓고 개방감이 뛰어난데다 분양가도 기준층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지상 48~58층 4개 동에 전용면적 100~209㎡ 76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대부분의 가구가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의 ‘청라 푸르지오’ 와 우미건설의 ‘린스트라우스’ 주상복합아파트, 그리고 지난해 10월 동시분양으로 진행됐던 제일건설의 ‘청라 제일풍경채’와 동문건설의 ‘청라 동문굿모닝힐’ 역시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저렴한 분양가, ‘영종하늘도시’

인천 영종하늘도시는 지난해 말 청약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 때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대부분 아파트가 1순위에서 미달됐다. 그러나 3.3㎡ 당 9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호재와 같은 각종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수요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현재 현대건설, 한양, 우미건설, 한라건설 등 6개 건설업체가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중 한라비발디를 제외하고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이들 6개 건설사는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무이자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지하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도 눈에 띈다. (주)한양이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 분양하는 ‘한양수자인’은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대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분양하는 ‘푸르지오’ 역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도세 감면 혜택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기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그러나 양도세 감면 혜택만을 고려해 아파트를 분양 받는다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단지에 관련된 주변 개발호재나 쾌적성, 편의성, 교육 여건 등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