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PGA 한국 낭자 중 잊혀졌던 골프여왕 박세리(29.CJ)가 2년여에 걸친 긴 슬럼프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털어냈다.
박세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케리 웹(호주)과 함께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케리웹과 연장 승부에 돌입해 웹을 제치고 메이져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긴 슬럼프의 종지부를 찍은 박세리는 부활의 신호탄을 울리며 2년간 무승에서 탈피 여자 프로 골프계에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쓸 준비를 하고 있다.
1언더파 71타를 친 '슈퍼땅콩' 김미현(29.KTF)도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차지했으며, 위성미와 안시현도 공동 5위를 마크 한국 선수들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