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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가족 지원 대폭 확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1.28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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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올해부터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장애인 가족에 대한 신규사업으로 언어발달지원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확대 지원하는 등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언어발달지원 바우처사업에서는 시각․언어․청각장애가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부모와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언어․정서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언어발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언어발달 바우처를 매월 16만~22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만 18세 미만의 자폐성장애,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등 중증장애아 양육가정을 지원하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가정에는 연 320시간(월 평균 27시간)의 장애아 돌봄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100%이하 가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곳을 3곳으로 확대하고, 지원예산도 6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둔 가정은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보호로 장애인의 형제, 자매 등 가족에게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불만을 갖게 되고 건강한 가족 형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