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앞으로 한중일 삼국간의 여행에는 비자 없이 왕래가 가능할 날이 온다.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하고 건교부 및 대한항공이 후원한 동북아 제 1회 항공자유화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9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각국 대표로 일본 동경대학 교수 및 중국 민한관리간부학원 교수 등도 참가해 한중일 삼국간의 항공자유화에 자유로운 의견이 오고 갔다.
이영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는 “앞으로 비자 없이 삼국간의 여행이 가능할 날도 올 것”이고 이번 심포지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항공자유화를 조속히 실현하는데 큰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항공자유화 단계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각 국 소속 항공사들의 경쟁력 차이”라며 “한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 항공사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들인 만큼 자유화가 국내 항공시장에 가져올 이익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 행사 관계자는 “일본 동경대학에서 내년 심포지엄 유치를 희망해왔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도 항공자유화에 대해 관심이 높은 만큼 항공자유화 행보가 빨라질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