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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한진,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 제휴’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6.11 1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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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주)한진은 12일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글로벌 종합물류지원 서비스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 제휴는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진은 이미 1차로 50개 중소기업과 물류 지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320개 중소기업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은 올해만 6개국 12개 도시(미국-LA·뉴욕·시카고·볼티모어, 중국-상하이·칭다오·베이징·광저우, 독일?프랑크푸르트, 브라질?상파울루, 베트남?호치민, 일본-도쿄)에 물류지원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중소기업 지원에 적합한 글로벌 물류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 내년까지 4개국 4개 지역(인도-뉴델리, 싱가폴-싱가폴, 러시아-모스크바, UAE-두바이)에 자체 공동물류센터를 확보하고, 2008년 이후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기계부품 제조업체인 T사의 경우, 한진의 글로벌 물류지원을 받은 결과, 창고보관료가 월 평균 300달러에서 187달러로 약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과 한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물류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한진은 이를 대상으로 창고, 운송, 포장, 재고관리, 수출입통관 등 모든 물류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업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상업송장 발행, 수입관세 납부, 부가세 처리 등도 총괄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원영 ㈜한진 사장은 “중진공의 물류 지원 확대에 앞서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 결과, 시험 대상 업체들의 물류비가 20~40%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