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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4분기 부진…성장 모멘텀 불투명” 목표가↓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1.28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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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4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농심(004370)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Hold'로 하향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연구원은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부진한 4분기 실적 반영, △2010년 추가적인 프리미엄 라면 설비투자로 프리미엄 라면 이익 기여도가 미미한 점 △글로벌 sourcing 및 중국 성장 모멘텀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중국 시장에서 성공 여부와 프리미엄 라면 매출 성장세 및 글로벌 sourcing을 통한 비용 절감이라고 판단한다”며 “당사는 이러한 요소들이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지만, 구체화된다면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정혜승 연구원은 “SPC그룹의 제품가격 인하로 동사 역시 라면가격 인하압력을 받고 있어, 향후 라면가격 인하 여부 및 인하율, 인하대상 품목이 2010년 성장 및 수익성에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라면가격 인하는 단기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장기적으로는 동사의 가격결정력 훼손 측면에서 부정적이지만 인하를 한다고 해도 그 폭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