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 LPGA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이 상위에 랭크되 밝은 전망을 비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 록G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위성미(17·나이키골프)는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공동 4위를 김미현(29·KTF), 안시현(22·코오롱FnC) 등과 함께 기록했다.
팻 허스트는 10번홀 부터 출발해 10번째 홀을 마친 결과 2언더를 보태 8언더파로 2위 도로시 델라 신을 2타차 앞서고 있다.
김초롱도 1타 줄이며 10번홀 현재 6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부활'을 꿈꾸는 박세리(29·CJ)는 이날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고도 이후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8위에 올라 선두권에 합류할 가망성을 높였다.
상승세를 이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겠다는 신인왕 후보 0순위 이선화는 오늘만 2타 잃으며 공동 18로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