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에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3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09년중 광주·전남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293장으로 전년동기(444장)에 비하여 34.0%(151장)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위조지폐 중 오천원권이 56.0%(164장)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만원권(39.6%, 116장), 천원권(2.4%, 7장), 오만원권(2.0%, 6장)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천원권 위조지폐가 많은 것은 특정 기번호의 위조지폐가 대량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위조지폐가 발견된 장소는 한국은행의 화폐정리 과정에서 205장이 발견돼 전체의 70.0%를 차지했고 금융기관과 일반국민에 의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각각 25.6%(75장)와 4.4%(13장)를 차지했다.
2006년 이후 발행된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127장이 발견됐다. 오만원권 6장, 만원권 98장, 오천원권 16장, 천원권 7장이다. 2007년 이후 전체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새 은행권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견된 위조지폐는 1만 2252장으로 2008년(1만 5448장)에 비해 3196장(20.7%) 감소했다. 전체 위조지폐 중 광주·전남지역의 비중은 2.4%다.
한국은행은 위조방지기능이 강화된 새 은행권 발행 이후 위폐 발견 장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