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우리넷(115440)이 상장 첫날 대박을 터뜨렸다.
이날 오후 1시21분 현재 우리넷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 6700원보다 3200원(47.8%) 높은 9900원에 결정된 이후 추가상승을 시도하더니 상한가까지 치닫았다.
2000년 1월 설립된 우리넷은 광전송장비인 MSPP(Multi Service Provisioning Platform)장비와 AGW(Access Gate Way)장비 전문 업체로 KT와 SK텔레콤 등을 상대로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KT 35%, SKT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업체로 코위버(056360), SNH(051980), 텔레필드(091440)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유무선 통합 및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MSPP장비 수요확대 수혜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 김병주 연구원은 “우리넷은 현 MSPP장비 이외에도 차세대 MSPP장비와 WiBro CPE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2009년 KT의 르완다 및 방글라데시 백본망 공급구축을 토대로 국내 대기업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직후 이틀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영흥철강(012610)은 오늘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오르며 이틀째 상한가를 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1시26분 현재)
지난 1997년 설립돼 2004년 한국철강에 인수된 선재가공업체로 2008년에 매출액 1,363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한 영흥철강은 지난 18일 마감된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증거금 1조3,272억원, 청약 경쟁률 491.86대1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공모가 12,000원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오후 1시28분 현재 1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새내기 상장사들이 약세장 가운데서도 연달아 ‘대박’을 터뜨리는 당찬 행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