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센타이어(대표 홍종만)가 지난해 9662억원의 매출액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일궈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16.8%를 기록, 국내 타이어사 가운데 최고치를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27일 "2009년 한 해 동안 해외수출과 내수실적에서 골고루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2009년 실적은 매출 9662억원, 영업이익 1622억원, 당기순이익 1143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매출액 28%, 영업이익 2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으로 모두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올해 연간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넥센타이어의 실적은 국내외 경쟁업체보다 성장률과 이익률에서 크게 압도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타이어업계의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 올라섰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경쟁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동안 경쟁사들과는 다른 차별화 된 해외마케팅 전략과 철저한 재고관리 등이 주효해 세계타이어 업계 중 최고수준의 성적표를 낼 수 있었다"며 "실적호조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이러한 실적달성은 무엇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시장 공략에 큰 효과를 본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체계화 된 가격정책을 일관되게 운영해 왔고, 특히 수익성이 높은 UHP(Ultra High Performance, 초고성능 타이어)타이어의 판매가 대폭 늘어나 수익성과 매출액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전세계의 틈새시장을 찾아 영업부문을 전진배치 시킨 마케팅전략도 주효했는데 불황을 겪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오히려 UHP타이어 등 고수익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1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경남 창녕 제 2공장의 첫 삽을 조만간 뜰 것으로 보여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고속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