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27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단기 급락이 좋은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일 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오는 29일로 예정된 채권단의 2차 지분 매각에서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채권단 지분 일부가 시장에 출회될 수 있다는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하락이 과도해 좋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8.1%의 지분을 보유한 채권단이 추진하는 매각이 2차까지 인수자가 없을 경우 채권단 보유 지분 중 경영권 보호를 위한 15~20% 이외 지분이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며 "하지만 일부 지분 매각시 채권단 지분 해소가 가능한 재무적 투자자(FI)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채권단 지분이 장내에서 매각되는 극단적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 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업황에 대해 "현재 반도체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고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반면,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격 추이가 이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