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설계사들의 펀드판매가 빠르면 이달 20일 경부터 가능해진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1일 판매인력관리위원회에서 치뤄지는 펀드판매자격시험에 3268명의 보험 설계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판매는 시험 합격을 통지받은 즉시 가능하다.
단 합격자는 발표 후 한달 이내에 소속된 생·손보협회에 펀드판매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미래에셋생명에서 3049명, ING생명과 PCA생명에서 219명이 응시했다.
이 중 미래에셋생명은 자체 5월부터 보험연수원에서 시작된 펀드판매 강좌에 전 설계사들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의 실적과 성과 등이 가시화되는 내년 부터 대한생명, 알리안츠생명 등 타 생보사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보험연수원에는 대한생명을 포함한 생보사들의 연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험대리점들은 내달 시험에 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Wise Fn(대표 신성진), Honestone(대표 김진명) 등 보험 대리점들은 내주 부터 시작되는 보험연수원 교육과정에 등록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