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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시 에는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증권팀 기자  2010.01.27 08: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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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가 환율 상승 시에는 보수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며 현 시점에 대한 투자 전략을 내놓았다.

   

<종합지수 일간차트>

글로벌 증시를 변동성 확장국면으로 몰아넣은 주 요인은 중국의 긴축조치와 미국의 금융 규제 안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금융불안 요인과 미국 FOMC회의,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버냉키 미국 연준의장의 연임과 관련된 불확실성 등이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심리를 교란시키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받아들이는 가장 궁극적인 불안감은 중국의 지준율 인상과 미국의 금융규제안처럼 그 동안 지원일변도이던 주요국의 정책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아직 글로벌 경기의 추세적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의 규제강화 움직임이 자칫 또 다른 불확실성을 몰고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자극한 때문이다.

당분간 유동성 위축 가능성에 따른 심리적, 수급적 불안감으로 증시 변동성 확대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으나, 경제펀더멘털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막연한 두려움보다 이번 사태에 따른 적정 조정가능 영역을 설정해 보고 탄력적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주식시장의 조정은 과거 서브프라임 사태 때와는 달리 실물경제에 대한 충격이 제한적인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볼 경우 현재 12개월 Fwd PER이 10배(KOSPI 기준)를 하회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 조정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12개월 Fwd PER 추이를 살펴보면, 경제 펀더멘털이 유효한 상황에서는 PER이 평균에서 -1Std(표준편차) 수준을 넘어서는 조정을 보인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의 상황은 또 다른 위기로 연결되기보다 일회성의 충격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006년 이후 평균 PER의 -1Std 수준인 9.66배 전후에서는 재차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2010년 기업이익모멘텀이 상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1Std을 넘어서는 PER의 하락세는 좋은 매수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1,620p는 두바이 사태 이후 반등 폭의 50% 되돌림 수준이다.

단기적으로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강화되며 투자심리 위축세가 지속, 지수의 추가하락이 진행되더라도 1,620 ~ 1,630선에서의 강력한 지지력을 감안한 장세대응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다만 환율이 상승하면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급락한다면 저점 매수기회가 될 것이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전기술 30%,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