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업계와 투자자 등과 맞서 원고 또는 피고로 연루된 소송 가액이 1조1325억원130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61개 증권사의 소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현재 전체 소송 가액은 1조1325억원, 33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83%에 해당하는 9423억원 규모의 소송은 투자자 등이 증권사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소송액이 큰 증권사를 순위별로 살펴보면, 총 4206억3400만원의 대우증권이 1위다. 대우증권은 2009년 8월 분기 말 수익증권환매(비대우채)와 관련해 12건의 민사소송에 피소돼 있으며, 총 소송액은 약 4206억3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대우증권은 2009년 11월 반기 말에는 수익증권환매(비대우채)와 관련 12건의 민사소송에 피소돼 있으며, 총 소송가액은 약 1705억100만원 규모다.
2위를 차지한 현대증권은 2009년 8월 분기 말 피고로 계류 중인 소송사건은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총 8건으로 소송가액은 415억2646만6000원이며, 회사가 원고로 계류 중인 소송사건은 채권자매매계약 불이행 소송 등 총 2건으로 소송가액은 195억4468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2009년 11월 반기 말 피고로 계류 중인 소송사건은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총 11건으로 소송가액은 2534억9571만9000원이며, 회사가 원고로 계류 중인 소송사건은 채권자매매계약 불이행 소송 등 총 4건으로 소송가액은 1201억8714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3위를 차지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09년 8월 당분기말 현재 총 20건으로 소송액 규모는 281억200만원이며 총 17건 소송가액 397억6400만원의 소송을 제소한 상태다. 또 2009년 11월 반기 말 총 23건 소송가액 297억7500만원의 소송 사건에 피소돼 있고 총 16건 소송가액 344억4800만원의 소송을 제소한 상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