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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금호 살리기' 범도민 운동 추진

2월부터 제품 구매운동, 협력업체 금융 지원 실시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1.26 1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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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지역기업 금호 살리기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워크아웃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기업 (주)금호타이어 노사에 희망을 주고 기업 회생에 지역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기업, 금호 살리기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26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2월 3일 도청에서 금호타이어 본사와 전남도 공무원노조 등이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제품 일괄구매 및 교체행사'를 개최한다.

또 같은달에 22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일괄 구매행사를 추진한 후 금호타이어 제품 구매운동을 도민들에게까지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2월에 금호타이어 및 금호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자금 수요를 파악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자금융자(기업체당 최대 3억원)와 보증지원(기업체당 최대 4억원)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공무원 및 전 도민이 지역기업 회생에 적극 동참하고 금호타이어 노사도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펼쳐 나간다면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단기간 내 워크아웃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