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K에너지는 26일 오전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2009년 실적설명회’에서 지난해 매출 35조 8181억원, 영업이익 9014억원, 당기순이익 69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 매출은 24조2607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숫자는 지난해 32조 2527억원, 1조 2425억원보다 24.8%, 97.2% 줄어든 것이다.
화학사업 매출은 9조 6558억원으로 6.8% 하락했다.
석유개발사업 매출은 지난해 대비 21.1% 상승한 6359억원,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335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어려운 경영환경 여건 속에서도 차입금 감소, 비용절감 활동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2008년말 207%에서 179.5%로 낮췄다. 이에 따라 순부채비율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12.8%포인트 감소한 72.2%를 기록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009년의 경우 원유 가격, 환율 등 외부변수의 변동성이 심해 에너지 업계로서는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 역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2차 전지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 각 사업에 대한 스피드 경영 등을 통해 매출 41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