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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성장률 0.2%…11년來 최저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1.26 1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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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도 0.2%에 그쳤다. 서비스업의 성장세와 설비투자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경제 회복의 동력인 제조업과 건설업 생산이 둔화되고 수출과 민간 소비도 위축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09년 4분기 실질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이는 1998년의 -5.7%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로 기록됐다.

한은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둔화됐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자원 수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충격이 없었을 때 추세적으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인당 GDP 수준과 충격 후 나타난 실적치 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금융위기의 충격이 외환위기에 비해 3분의 1수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