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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갑상선 암 치료 '핵의학 클리닉'개설

김병주 기자 기자  2010.01.25 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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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한 핵의학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5일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대목동병원 김범산 교수]  
 
방사성 요오드 치료란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후 잔여 조직 제거 및 재발 후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치료법이다. 방사성 요오드는 우리 몸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이용되는 요오드에서 방사능이 나오도록 만든 것으로, 이를 투여하면 갑상선 암 조직에 모이게 돼 여기서 나온 방사능이 암 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치료 전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 중단 및 저 요오드 식이 등을 위한 약 4주 동안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기간은 2~3일 이내로 짧다. 고용량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에는 특수병실에 입원하여 세심한 관리를 요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핵의학 클리닉에서는 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환자 진료 및 교육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환자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입원 치료가 필수인 만큼 호텔 분위기의 특수 치료 병실을 마련해 편리하고 아늑한 환경 속에서 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핵의학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김범산 교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수술로 미처 제거하지 못한 암 조직을 파괴해 암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 방법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조와 신뢰가 필요하다" 며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한 독립적인 병실을 마련하고 철저한 환자 관리에 힘써 갑상선암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02-2650-599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