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B투자증권은 “한국철강(104700)이 2009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한 시원한 적자는 새출발의 기반”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가격 5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철강은 시장 컨센서스(consensus) 142억원에 2009년 4분기 잠정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KTB투자증권 하종혁 연구원은 “영업 손실의 주요이유는 판매 부진과 단조, 태양광 제품 재고에 대한 평가손실의인식, 2009년 3분기에 초과 인식했던 철근 부문의 이익 제거, 성과급 등”으로 분석했다.
이어 “한국철강의 잠정 매출액은 192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1%,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며 “매출액 감소 이유는 시황 부진에 따른 철근 및 단조부문의 출하 부진 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국 철강의 현 주가 45,700원은 2010년 예상 P/E 8.3배, P/B 0.6배 수준이며, 목표주가 55,000원은 2010년 예상 P/E 10.0배, P/B 0.7배 수준이다.
하 연구원은 “현 주가 대비 목표주가까지는 20.4%의 상승 여력이 있어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한국철강은 2010년 예상 기업가치/ 세금이자 전 이익(EV/EBITDA) 2.3배 수준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