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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상생기업 면모 과시

협력사 자녀도 함께하는 '영어캠프' 실시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1.25 14: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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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모비스가 자사 직원 자녀들을 위해 개설한 '영어과외방'을 협력사 자녀들에게 개방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사 직원 자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어캠프'를 올해부터 협력사 자녀들을 대상으로까지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현대모비스는 협럭사 직원자녀들도 참여하는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중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직원 자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방학 동안 외국인 영어교사들과 일주일 간 합숙하면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행사다. 참여 학생들은 이 기간 '영어스피치·영어 뮤직비디오 제작·퀴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대부분 영어 위주로 생활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2007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이 영어캠프를 개최해 왔다. 그러다 이 캠프가 큰 호응을 얻자 올해부터는 대상을 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자사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직원 자녀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영어캠프에는 협력사 직원 자녀 50여명도 함께 참가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인 장윤경 상무는 "회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길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경영층이 항상 강조해오고 있다" 면서 "이러한 차원의 연장선에서 간접적이긴 하지만 협력사 직원들의 자녀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회사가 기대했던 협력사 직원들의 사기 진작 효과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회사 협력업체 직원 자녀 중 한 명인 조서연(14)양은 이 영어캠프에 처음 참가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재미있게 생활하면서 영어에 대해 막연하게 느껴왔던 두려움이 사라졌다"면서, "즐거운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아빠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