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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이르 유전은 총생산량 63억배럴의 초대형 유전으로 가스공사는 사업기간 동안 무려 약 2억배럴의 석유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일일 최대생산량으로 계산하면 약 22만배럴(국내 일일 소비량의 약 10%)의 원유를 생산, 비상시 원유 국내도입 가능성도 크게 높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가스공사가 수주한 주바이르 유전은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 중심인 바스라 인근의 대형유전으로 남서부 바스라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산물 수출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이라크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상태도 안정된 편이다.
현재 하루 19만5000배럴이 생산되고 있다.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향후 7년 이내 하루 최대 120만배럴(국내 일일 소비량의 약 58%)생산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주바이르 유전개발권 수주에 이어 지난해 12월 러시아 가즈프롬(Gazprom)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이라크 유·가스전 개발 2차입찰에 참여해 총 생산량 8억배럴 규모의 바드라 유전 개발권도 수주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라크 주바이르와 바드라 유전개발권 수주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 인력확충을 통해 탐사 및 개발사업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확대해 가스 및 원유의 자주개발율을 증대하는 한편, 가스분야 상·하류사업에 대한 수직 일관 조업체계를 구축해 가스공사의 대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