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0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 일본 브랜드 '스바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바루 코리아 주식회사(대표 최승달)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 말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스바루 코리아는 오는 4월 말 중형 세단 '레거시'와 크로스오버 차량인 '아웃백', SUV 모델인 '포레스터' 등 3개 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공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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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바루 코리아가 오는 4월 말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로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 ||
1989년 출시 이후 2010년까지 총 5세대 모델을 선보인 스바루의 대표적인 스포츠 패밀리 세단 레거시는 중형 세단의 안락함 뿐 아니라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방향 전환성을 갖추었다. 대칭형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스바루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로 자리매김한 아웃백은 스포티함을 갖추고 널찍한 실내공간과 편리한 짐칸 등의 기능성으로 야외 활동 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최적의 성능과 스타일을 갖춘 자동차로 인정받고 있다.
1997년 출시되어 현재 3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포레스터는 낮은 무게 중심 위에 대칭형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세단과 같은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SUV와 세단의 장점을 적절하게 결합한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는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바루 코리아 주식회사는 지난해 6월 일본 후지중공업(FHI)의 스바루 자동차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스테인리스 와이어(Stainless Wire) 및 와이어 로프(Wire Rope)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한국의 고려상사 그룹의 자본으로 설립됐다.
스바루 코리아 최승달 대표는 "판매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한국 고객들에게 스바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선 서울, 부산, 분당, 대구, 광주 지역에 서비스숍을 갖춘 딜러를 선정해 딜러망을 갖출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600대를 판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스바루 본사 마사츠구 나가토 수석 부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은 크기의 성장과 수입차 점유율을 봤을 때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면서 "중형 세단과 콤팩트한 SUV의 인기가 높은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스바루의 모델 라인업이 잘 들어맞을 것으로 본다" 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