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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MOU 체결, 스마트그리드株 급등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1.21 1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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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일 지식경제부와 미국 일리노이주 워런 리블리 상무장관과‘스마트 그리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소식으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일 비츠로셀(082920)은 전 거래일보다 7.81% 증가한 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30일 최고가 6650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주가이다. 태광이엔시도 작년 10월14일(종가 2080원)이래 가장 높은 2005원을 기록했고 지어소프트(4435원, 5.34%)도 급등세를 보였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가 시장에 많은 시그날을 제시하며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어갈 모멘텀"이라며 "미국이 신에너지정책 테마를 전기차에 두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서둘러 전기차 개발에 뛰어 들었다"고 설명했다.

뉴GM사는 최근 열린 미국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보레볼트' 라는 전기차를 소개한 바 있다.

심 연구원은 이에따라 "전기차와 자동차업종이 핵심 축" 이라며 "모터와 전기 배터리로 달리기 때문에 전기차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기를 원활하게 생산·공급하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이 관심을 끄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오바마 대통령은 34억 달러를 투자해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확충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각 가정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하고 수천대의 디지털 변압기와 그리드 센서 등의 스마트그리드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