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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엇갈린 운명, ‘기대’와 ‘하향’ 전망”

대신證 ‘적극적인 매수’, 현대證 ‘제반 이익률 하락’ 전망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1.21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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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대림산업(000210)의 2010년 해외수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적정주가 미정을 제시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2010년 대림산업의 시장수익률은 하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달라진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권했다. 또한 “지난 20일 발표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700억원, 매출총이익 2350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 세전이익 1060억원으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추정치 및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토목과 해외부문이 예상치 이상 증가했고, 판관비 내 대손 상각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현대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010년 시장수익율 하향”으로 전망하고“대림산업은 원가부분 및 영업외수지 부문 내 기저효과 발생으로 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다소 상회했지만, 2010년에는 경쟁업체 대비 부진한 양상을 보였던 해외부문의 공격적 수주에 따른 원가관리 능력과 국내 토목, 유화사업부의 수익성 둔화에 따른 제반 이익률의 하락이 예견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대림산업의 관계자는 “2010년 신규수주 목표는 4조원”이라고 전하며 “현재 입찰 준비 중인 물량이 163억불 규모고, 2009년과 달리 공격적성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목표치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 물량이 집중되는 상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1.11%떨어진 8만8900원으로 시작해 종가 9만800원으로 1.0%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