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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금호타이어 경영진 책임 물어야 회생 공감대 형성"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1.21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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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 경영진에 대한 불실경영 책임을 물어야 지역민들에게 향토기업 살리기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21일 "지역경제 버팀목인 금호타이어 회생에 각계의 노력이 있어야 하지만 경영진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청장은 "명예퇴직과 무급휴직 더 나아가 실직의 공포 등 노동자에게만 고통을 전가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며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M&A 등 무리한 경영으로 최근의 위기를 불러온 만큼 경영진의 책임있는 행동이 선행되어야 향토기업을 살려내자는 범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행동에 옮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의 원동력은 노사화합이며 이는 상호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투명한 경영과 경영진의 솔선수범은 노동자의 신뢰를 불러 결국 경쟁력과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전 청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투명한 기업, 신뢰받는 경영진, 노사상생이라는 삼박자가 지역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금호 경영진의 결단으로 범시민적 회생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