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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 풍력 프로젝트 5000억원 수주전망”

현대證, 투자의견 ‘매수유지’ 적정주가 ‘1만7000원’ 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1.21 13: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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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동국S&C(100130)는 온타리오 풍력 프로젝트 등 약 5천억원 수주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적정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풍력타워 공장을 건설하는 동국S&C는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2.0GW의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함과 동시에 북미시장의 진출성공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의 온타리오 프로젝트는 2.0GW의 풍력과 0.5GW의 태양광 단지를 2016년까지 건설하는 것이다. 2.0MW 풍력터빈 약 1,000개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동국S&C의 타워 매출액은 약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풍력터빈의 공급자로 글로벌 터빈메이커와 삼성중공업이 동시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동국S&C에 플랜지를 납품하는 평산, 삼성중공업과 글로벌 터빈메이커에게 메인샤프트를 납품할 가능성이 높은 용현비엠과 현진소재, 태웅 등의 국내 주요 부품업체들 또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풍력시장 회복의 강력한 시그널과 삼성물산의 풍력사업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확정은 풍력시장의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고, 금융위기 이후 약화된 풍력부문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여건이 정상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온타리오와 관련된 수주는 2월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에 GE, Repower 등과의 수주협상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실질적인 수주확인 또한 중요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