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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부진한 실적…증권가 줄줄이 목표가 ↓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1.21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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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4분기 주춤한 실적을 나타낸 KT&G(033780)에 대해 증권가가 잇따라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 접근을 제안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강희영 연구원은 “내수 점유율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2009년 하반기의 높은 환율에 구매했던 수입 잎담배가 2010년 3분기 무렵까지 투입되면서 원가 부담도 높아 영업이익률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2010년 실적 둔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히며 목표주가를 81,000원에서 7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정혜승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79,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며 “지난 몇 차례의 신제품 출시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반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는 동사가 풀어야 할 과제로 판단된고 국내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KT&G는 현재의 하락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정성훈 연구원은 “M/S 하락, 수출 둔화 및 원가상승으로 펀더메탈 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보수적 투자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연구원도 “회사 측은 당사 전망치보다 낙관적인 2010년 실적 전망 제시하였지만, 시장 점유율 하락 트랜드의 반전을 예상치 않기 때문에 기존 전망치 유지하고 75,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