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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기원 응원엽서 EMS로 대표팀에 전달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6.07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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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6 FIFA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4강 진출을 염원하는 온 국민 응원엽서가 청계광장으로 모아져,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통해 독일 현지의 국가대표팀에게 전달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된 약 12만통의 응원엽서 중 16강과 8강을 넘어 4강 진출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1684통의 엽서를 추첨해 독일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한국축구 4강 기원! 우체국이 함께 합니다’ 행사를 8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접수된 응원 엽서를 실은 ‘4강 기원 응원엽서 차량’이 부산, 목포, 대구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차량이 청계광장에 도착하면 8개 체신청 대표가 황중연 본부장에게 응원엽서를 전달하고, 바로 대기된 EMS차량에 실려 독일로 발송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응원엽서는 한국전 첫 경기 하루 전인 12일 독일에 도착, 대표선수들에게 전달된다.

시민들을 위한 행사들도 마련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즉석 응원엽서 쓰기 ▲우표 전시회 ▲밴드 ‘썸’ 공연 ▲대학 응원단의 꼭짓점 댄스 시범 ▲꼭짓점 댄스 콘테스트 등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월드컵 응원 티셔츠, ‘2006 FIFA 독일 월드컵 성공기원 특별우표’, 우체국쇼핑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황중연 본부장은 “1684통 응원 엽서에는 4만2000여 우정사업 종사원들과 5000만 국민들의 승리를 향한 간절한 염원이 담겨져 있다”며 “응원 엽서들이 독일에 있는 우리 대표선수들에게 전달돼 2002년의 감격을 다시 실현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8개 체신청에서도 다양한 출발지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출신 대표 선수 가족을 초청해 응원엽서, ‘2006 FIFA 독일월드컵 성공기원 특별우표’, 우체국 특산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