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화증권은 기아자동차(000270)에 대해 2009년 최고 실적으로 턴어라운드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은 2009년 4분기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6000억원, 3726억원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21일자 보고서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1월 첫날 2만원으로 마감했던 주가가 계속된 투자심리 악화 속에 1만8550원까지 추락해 2주 만에 11% 하락했다" 며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던 2009년 임단협과 연초부터 불안했던 원달러 환율추이가 지난해 주가 상승률에 불안하던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상민 한화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다시 턴어라운드 평가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라며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에서 안정을 찾고 2009년 임단협이 잠정합의를 도출해 불안요인을 제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강 연구원은 2009년을 기점으로 ▲판매성장률 ▲수익구조 ▲현금창출능력 ▲재무구조 등의 반전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2010년 상반기에 완성차를 중심으로 수익률을 차별화 할 것" 이라며 "따라서 지루했던 임단협 합의를 계기로 기아차에 대해 매수의견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