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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광주효광중교장이 미쓰비시자동차 광주전시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왼쪽은 이금주 광주유족회장. ⓒ시민모임 카페 발췌. |
[프라임경제]‘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과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20일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집회신고서 선점으로 1인 시위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미쓰비시 자동차 광주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쓰비시가 1월31일-2월5일 미쓰비시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전시장 앞면, 옆면 인도에 집회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밝혔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집회개최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으나 사회적인 약자들에게는 주장을 피력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다. 미쯔비시는 80세가 넘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작은 피켓마져 가로막겠다는 것이다”고 성토했다.
시당은 “집회신고 선점은 집회를 막기위해 악용되고 있다”면서 “아무리 악용할 수 있다하더라도 미쯔비시는 악용의 자격도 없다. 일제시대의 어린소녀의 임금을 착취하여 기업의 살을 찌우고는 후생기금 99엔을 버젓이 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지난달 9월 미쓰비시 자동차 광주전시장이 문을 열자 전시장 철거를 요구하며 매일 전시장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