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출입은행은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이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해 총 1조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계획’을 20일 발표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1억 달러 이상이고 지속적인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중소·중견 기업을 말한다.
수은은 총 1조원 중 1000억원은 기술개발자금으로, 300억원은 해외시장개척자금으로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은은 환위험 컨설팅, 국제법률자문, 해외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과 유망수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고, 수은은 기보의 평가결과 및 다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수은은 오는 2019년까지 한국형 히든챔피언 300개를 육성해 연간 수출 480억 달러, 고용 49만명, 세수 5000억원을 창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