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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 노하우, 어디서 배울까?

작년 경매시장 활기 올해도 이어져… 강좌도 인기 몰이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1.20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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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동산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매 노하우를 사이버대학,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에서 배울 수 있어 인기다.

20일 부동산인사이드(대표 이승호)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금융위기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DTI규제로 지방경매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전국 각처에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뿐 아니라, 카페 등의 동호회나 평생교육원 및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아카데미 등이 서로 정보 교환이 용이하며 경매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이버대학의 부동산 관련 학과

사이버대학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테크나 부동산 관련 학과를 개설해놓은 곳이 많다. 보통 사이버대학은 제 2의 인생을 위해 공부하는 30~40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현실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세종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영진사이버대 등이 대표적이다.

세종사이버대는 부동산개발투자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를 비롯해 부동산경매중개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경매와 동시에 중개업에 관해서도 학습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와 영진사이버대는 각각 부동산학과에 부동산 경매 관련 과목이 배정되어 있어 이를 통해서도 경매를 접할 수 있다.

◆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및 사회교육원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나 사회교육원에서도 부동산 경매 과정에 대해 다루는 곳을 적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경희대(수원)평생교육원과 한양대(안산)사회교육원에는 부동산경매전문가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경희대 평생교육원의 부동산경매과정은 부동산 경매 실전에 필요한 민사집행법과 권리분석 등을 이론 및 실무에 걸쳐 배울 수 있다.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는 경매의 함정이나 낙찰 후 사후 관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밖에도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과 경기대(수원)평생교육원, 계명대 평생교육원에는 부동산경매컨설턴트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연세대 평생교육원에서도 부동산경매투자분석과정이 2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 아카데미 등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경매 강좌

부동산 경매 강좌를 진행하는 아카데미 등은 대부분 실전 투자자들이 직접 강의한다. 단기간에 실전투자자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아카데미로는 굿옥션, 한국부동산칼리지, hope의 경매스쿨 등이 있다.

부동산인사이드 이승호 대표는 “작년부터 20대의 수강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현재 ‘hope의 경매스쿨’ 전체 수강생 중 20%이상이 20대 중·후반이다”며 “강의와 실전경매에 참여하는 연령 폭이 넓어진 것을 보면 경매가 대중적인 재테크 중 하나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