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상환부담이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가계대출 가운데 올해 갚아야 할 일시상환대출은 44조7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2008년, 2009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만기연장률이 95%를 넘어 실제 원금상환부담이 있는 가계대출 규모는 2조원 내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올해 상환이 시작되는 분할상환대출은 22조3000억원으로 예년보다 적은 수준이며 분할상환도 은행들이 거치기간을 연장해주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가계의 원금 상환 부담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택가격 안정세와 높은 담보인정비율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은행권의 상환압력 증가와 이에 따른 가계의 채무 상환부담 급증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