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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국내 최초 ASME 인증 획득

수출 핵심 제품 2개 동시 획득, 수출 가속화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1.20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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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지난해 12월 미국 기계학회(ASME)로부터 콘덴싱보일러 및 콘덴싱온수기 부문 인증을 획득,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시 송탄공장에서 ASME 수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이 동종업계 최초 ASME로부터 심사 통과한 부문은 콘덴싱보일러 대량 생산 인증인 ‘H 스탬프(STAMP)’와 콘덴싱온수기 대량 생산 인증인 ‘HLW STAMP’로 수출 핵심 제품인 콘덴싱보일러와 콘덴싱온수기 2개 부문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인증은 연간 생산량이 많지 않은 일부 산업용보일러 제조사들이 획득한 ASME 인증과는 달리 연간 수십만대의 ‘가정용 가스기기’를 생산하는 과정 전체를 인증 받은 ‘대량 생산 인증’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열교환기 등 핵심부품 제조 관계사인 경동에버런은 열교환기의 브레이징 및 용접에 대한 ASME 대량 생산 인증 획득으로 스테인리스 열교환기 브레이징 기술력 및 품질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ASME ‘HLW STAMP’ 인증을 획득한 ‘나비엔 콘덴싱온수기’는 업계 최초 미주 수출에 성공한 콘덴싱 온수기로 98.8%라는 미주 지역 온수기 제품 사상 최고 열효율과 뛰어난 온수 능력, 사용 및 설치 편리성을 자랑한다. ‘나비엔 콘덴싱온수기’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진출한 린나이, 노리츠 등 일본업체들이 주류를 이루는 순간식 온수기 시장에서 진출 2년만에 선두권에 진입한 수출 효자 제품이다.

이번 인증으로 품질 평가 및 ‘나비엔(NAVIEN)’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아져 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미국 일부 주는 ASME 인증을 받지 못한 보일러를 판매할 수 없었지만 이번 콘덴싱보일러의 ASME ‘H STAMP’ 인증으로 미주 지역에 콘덴싱보일러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미주 온수기 시장은 최근 고유가 시대와 기후변화협약 관련해 열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감소효과가 뛰어난 콘덴싱온수기의 수요가 정부의 세제지원혜택 등 고효율친환경 제품 장려정책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고유가 시대 및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해 열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감소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각종 세제지원 혜택을 주는 등 고효율·친환경 제품 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오바마 정부는 경기부양법안을 통해 지난해 연간효율(AFUE) 90%이상 보일러에 대해 구입비용의 30%, 최대 1500달러까지 세액공제(Tax Credit)을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