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리눅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리눅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한글과컴퓨터(030520)는 보안 업체 한컴)는 한국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최성환)와 자사 제품의 보안성 업그레이드와 영업, 마케팅 등의 업무협력을 강화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대해 한컴 측은 최근 리눅스 시장의 확산으로 향후 2010년까지 리눅스 서버 시장이 26.2%로 증가할 것이라는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전망과 더불어 개인 사용자들의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후 관리외에 예방 측면에서 리눅스 보안의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리눅스 부문은 공개 소프트웨어라는 특성상 바이러스 및 해킹 등에 대한 전세계 사용자들의 공동대응이 강력한 장점으로 알려져 왔다.
한컴은 앞으로 사후 보안관리는 공개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살린 서비스 지원망과 리눅스 커뮤니티를 활용하고, 위험 예방 및 대응 차원에서는 트렌드마이크로의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컴은 보안부문의 비중이 큰 공공부문의 리눅스 도입시 자사의 리눅스 제품이 타 제품에 비해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광제 한컴 상무는 "리눅스 시장의 확산 속도를 감안하면 향후 리눅스 보안은 예방이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자체 서비스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각종 서비스 외에 예방이 중요한 보안부문에서도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최성환 지사장은 "IBM 등 글로벌 업체들의 인증과 리눅스월드 매거진 독자들이 최고의 리눅스용 보안 소프트웨어로 선정한 '서버 프로텍트 포 리눅스 2.5'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리눅스 시장의 새로운 방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일 코엑스에서 한글과컴퓨터의 조광제 상무(좌)와 한국트렌드마이크로의 최성환 지사장(우)이 리눅스 제품에 보안 서비스 탑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