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남평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교육원장이 19일 “북구에 변화와 도약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광주 북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평오 교육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목숨을 건 단식투쟁 끝에 지방자치시대를 열었지만,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을 통해 지역차별을 부활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정부의 지역차별정책을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제 5기 광주북구청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남평오 교육원장은 “송광운 청장의 민전 4기 북구행정은 자치행정이 실종된 중앙정부가 시키는 일, 행전안전부의 지침에 충실한 무사안일의 관료주의 행정으로 후퇴되고 말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전국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참여제가 이제는 오히려 타 자치단체의 질적 발전을 부러워해야 하는 초라한 처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명박 정부 초기 편중된 인사를 유행하던 ‘고소영 내각’을 빗대 ‘장동일(장성·동명교회·일고) 인사’라는 북구청 공직사회의 여론에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남 교육원장은 “북구에는 새로운 변화와 무사안일함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도약을 위한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소통의 리더십, 북구행정의 창조적 결집과 지역정치인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광주를 선도하는 자치구, 전국의 모범적 자치구로 북구를 발전시키겠다”고 피력했다.
남 교육원장은 “북구는 민주인권으로 대변될 수 있는 자산을 가진 자치구”라고 강조하며 △민주인권평화공원 조성 △세계청년학생평화축제 북구 개최 △첨단 북구지역 연구·개발업체 유입 △국립심혈과센터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남평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교육원장은 전남고흥 출신으로 광주살레시오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김근태 전 당의장 특별보좌관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