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합격선으로만 보면 하향 안정 지원 추세에 따라 상위 학과인 사회과학계열이 603점 대까지, 경영대 609점대, 자연계열 생명과학부는 553점대까지 극히 낮은 점수대까지 통과하였다.
반면에 소비자아동학부는 613점대, 농경제사회학부 612점대 초반, 자연계열은 바이오스시스템.조경학계열이 560점대,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 555.9점대, 농생명공학계열 562점대 이상이 1단계에 합격하는 등 대이변이 속출하기도 하였다.
다만,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때는 수능 성적이 20% 실질 반영되고, 학생부 및 논술 성적이 합산되어 반영되므로 수능 상위권 수험생들이 탈락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이고, 수능 하위권 수험생들의 역전 현상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연세대, 고려대 등도 모집단위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하향 안정 지원에 따라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6.47대 1, 신학과 7.88대 1의 경쟁률로 높게 나타났고 우선선발 합격선도 독문 337.4점, 신학과 332.6점 등으로 추정되어 높았다. 고려대는 지리교육과 5.6대 1, 보건행정학과 8.14대 1 등으로 높았고 우선선발 합격선은 지리교육 482.2점, 보건행정 481.6점 등으로 추정되어 높았다.
2010 주요대 정시 결과로 나타난 특징은 2009 입시부터 로스쿨 도입에 따라 주요 대학들이 법학과 모집을 하지 않는 관계로 인문계열에서는 법대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던 경영대가 최상위 자리를 대체하는 흐름이고, 자연계열은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전통적으로 의예과를 계속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음으로 2010 정시는 수험생 수 증가에 따라 합격을 우선시하는 하향 안정 지원이 두드러져 명문대는 하위권 모집단위, 상위권대는 두산 효과와 맞물려 중앙대의 합격선이 크게 오르고, 서울 지역 중위권대로 갈수록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가, 나, 다군 복수 합격에 따라 추가 합격자 비율이 증가할 전망이고, 수리 영역이 쉽게 나오는 관계로 2010 입시에서 상위권대 진입에 실패한 인문계 고득점 수험생들의 재수 현상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자료는 서울대 1단계 전형,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정시 일반전형 수능 우선선발 합격자 점수를 온라인(수만휘, 오르비, 대학별 점수공개게시판 등), 오프라인(학원 자료 등) 표본 자료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에 따른다.